쌍령산 골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미리내마을은 신유박해(1801년)와 기해박해(1839년)에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
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어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주로 밭을 일구고 그릇을 구워 팔며
살았던 곳이다.
이 성지에 미리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는 것
때문이었다.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고, 예수수난 14처상, 겟세마니 동산, 순교103위 성전,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성전
등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성지가 뒤에 있고 주민의 95%가 천주교 신자로 늘 기도생활에 힘쓰는 조용한 마을
이다. 앞에는 미리내 저수지에서는 붕어 잉어 향어를 낚시질 하면서 명상하기에 좋으며 아담한 쌍령산 등산은 산책하
듯이 할 수 있어 좋다.
연중 순례객이 끊임없이 줄을 잇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도 많이 참배하여 기도를
올려서 마음의 평화와 안식 영혼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..
미리내성지, 라벤더체험장 20평, 교우촌체험민박 2농가, 민박8농가, 단체민박 및 전통공예체험장 25평, 어린이놀이터 성물조각체험장 40평, 버드나무숲 및 야생화 체험장 150평, 주차장, 야외교육장
- 배, 포도, 6년근 인삼, 안성키토산쌀, 안성맞춤 - 마을에서 직접 재배해서 파는 기장,조,수수 등 잡곡
- 엄나무 백숙, 보리밥, 민물매운탕
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1리
▶ 경부고속도로 서울→ 서안성IC→ 원곡칠곡리→ 양성만세고개→ 양성→ 노곡→ 미리내마을
▶ 중부고속도로 서울→ 일죽IC(38번 국도) → 안성→ 비봉터널→ 고삼(82번 지방도)→ 노곡→ 미리내마을
▶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→ 서안성IC→ 원곡칠곡리→ 양성만세고개→ 양성→ 노곡→ 미리내마을
▶ 영도고속도로 서울→ 용인 IC(45번 국도)→ 송전→ 난실리→ 노곡→ 미리내마을
※서울 1시간30분, 수원40분, 용인30분이 소요됩니다.
이기종 031-674-7822, 019-312-7822